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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양양] 파도 소리에 잠들고, 햇살에 눈뜨다 – 강원도 양양 2박 3일 감성여행기

by 내가방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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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이 살아 숨 쉬는 동해의 끝자락,

강원도 양양, 왜 지금 떠나야 할까?

양양은 강원도의 숨은 보석입니다.
동해바다의 청량한 파도, 푸른 숲길과 맛있는 향토 음식까지…
서핑의 성지답게 트렌디한 감성과 힐링이 공존하는 ‘자연감성 복합 여행지’죠.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닿는 거리이지만, 일상과는 전혀 다른 속도로 흘러가는 시간.
이번 2박 3일간 저는 자연과 도시 감성의 경계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했답니다.


 DAY 1 : 바다를 닮은 하루, 서피비치에서 시작되다

09:30 서울 출발 (자가용)
12:00 양양 도착 & 점심: 황금송어회
13:30 서피비치 산책 + 서핑 체험
16:30 인생샷 포인트: 죽도해변 감성 촬영
18:00 숙소 체크인: 쏠비치 양양
19:30 저녁: 바닷가 랍스터 오마카세
21:00 숙소 복귀 & 야경 산책

양양에 도착하자마자 확 트인 바다가 마음을 비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서피비치에서 서핑을 배우며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가는 그 순간, 내 안의 작은 용기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DAY 2 : 숲과 하늘, 파도와 나 – 양양의 속살을 걷다

08:00 호텔 조식
09:30 낙산사 해맞이길 트레킹
11:00 의상대 전망대 감상
12:30 점심: 감자옹심이 & 곤드레밥
14:00 남애항 → 휴휴암 산책
16:00 해변 카페 '모카스토리' 감성 휴식
18:30 저녁: 남애항 해산물 코스 요리
20:00 숙소 복귀 & 별빛 감상 

 Best 체험 스팟: 낙산사 해맞이길

낙산사에서 바라본 동해는 정말 고요했습니다.
마음을 내려놓고 걷기만 해도 나를 알아주는 듯한 그 느낌,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동시에 커지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DAY 3 : 잠시 멈추고 싶은 곳,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08:30 숙소 체크아웃
09:00 죽도정 산책 및 바다 감상
10:30 양양 전통시장 탐방 & 기념품 쇼핑
12:00 점심: 메밀전병 & 도토리묵 정식
13:30 양양 송천떡마을 체험
15:00 서울 복귀 출발 

 Best 체험 스팟: 죽도정

 

 

죽도정에서는 ‘아, 이곳에 더 있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
자연이 주는 힐링, 그건 말이 아닌 공기로 전해졌죠.


 일정별 경비 정리

항목금액 (1인 기준)
교통비 (자가용 유류+톨게이트) 약 60,000원
숙박비 (2박 기준) 약 180,000원
식비 (6끼) 약 90,000원
카페 & 입장료 약 30,000원
기타 체험비 (서핑 등) 약 40,000원
쇼핑 및 기념품 약 30,000원
총합 430,000원 내외

양양은 ‘지금 떠나야만 하는 여행지’가 분명합니다.
힙한 감성과 자연의 치유력을 동시에 품은 곳.
혼자여도 좋고, 연인이어도 더할 나위 없는 곳.
이 곳에서는 ‘쉼’이라는 단어가 몸에 붙어요.


다음 여행 예고

다음 목적지: 전남 담양 – 죽녹원의 초록이 물드는 순간
담양에서는 자연과 전통, 감성 한옥스테이가 어우러진 여행기를 들려드릴게요!

 

 

출처: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티스토리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

여행이 맛있어지는 순간

news486-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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