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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 여행기 - 정열의 플라멩코와 오렌지 향기 가득한 도시

by 내가방 2025.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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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 궁전에서 플라멩코 공연까지, 세비야에서 보낸 감성 가득 3일


세비야는 어떤 곳인가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심 도시인 세비야(Seville)는 역사, 문화, 예술, 미식의 매력을 고루 갖춘 여행지예요. 이슬람과 유럽 문화가 어우러진 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과 정열적인 플라멩코, 그리고 오렌지 향 가득한 거리는 여행자의 감성을 촘촘히 자극한답니다. 스페인의 진짜 색을 느끼고 싶다면 꼭 세비야에 들러보세요.


계절별 세비야 여행 적합도

계절 특징 추천도
봄 (3~5월) 오렌지 꽃 향기 가득, 날씨도 쾌적 ★★★★★
여름 (6~8월) 매우 더움, 40도 넘는 날도 있어요 ★★☆☆☆
가을 (9~11월) 온화한 기후, 관광객도 적당해요 ★★★★★
겨울 (12~2월) 비교적 온화하지만 가끔 비가 와요 ★★★☆☆

여행 팁 & 주의사항

  • 주요 관광지(알카사르, 대성당)는 사전 예약 필수예요.
  • 여름에는 무더위 피해서 오전, 저녁 위주로 일정 짜는 걸 추천드려요.
  • 스페인 특유의 느긋한 식사 문화(시에스타)를 고려해 일정에 여유를 주세요.
  • 플라멩코 공연은 미리 좌석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일정별 여행 계획과 느낀 점

Day 1: 세비야 도착 →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 11:00 세비야 산파블로 공항 도착
  • 12:00 숙소 체크인 (산타크루즈 지구)
  • 13:30 점심식사: El Pasaje (⭐4.5)
  • 15:00 세비야 대성당 및 히랄다 탑 관람
  • 18:00 마르타 공원 산책
  • 20:00 디너: La Azotea (⭐4.6)

히랄다 탑에서 바라본 세비야 전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어요. 해질녘 붉게 물든 도시의 풍경은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려요.

히랄다 탑에서 바라본 세비야 전경과 붉은 지붕들 이미지
세비야 전경
대성당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 이미지
대성당

Day 2: 알카사르 궁전 → 스페인 광장 → 플라멩코 공연

  • 09:00 알카사르 궁전 입장, 정원 산책과 건축 감상
  • 12:00 점심식사: Restaurante San Marco (⭐4.7)
  • 14:00 스페인 광장 산책 및 보트 체험
  • 17:00 호텔 휴식
  • 19:30 디너: Vineria San Telmo (⭐4.6)
  • 21:00 플라멩코 공연 관람 (Casa de la Memoria)

알카사르 궁전의 타일 하나하나에서 세월과 예술의 깊이가 느껴졌어요. 플라멩코 공연은 그야말로 전율 그 자체. 기타 선율과 강렬한 발놀림에 숨이 멎을 뻔했답니다.

알카사르 궁전 내부 이미지
알카사르궁전
플라멩코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 이미지
플라멩코

Day 3: 트리아나 지구 산책 → 과달키비르 강 크루즈

  • 08:30 트리아나 지역 도자기 공방 및 마켓 구경
  • 11:00 강변 카페에서 커피 타임
  • 13:00 점심식사: Blanca Paloma (⭐4.5)
  • 15:00 과달키비르 강 유람선 탑승
  • 17:00 자유시간 및 기념품 쇼핑
  • 19:00 공항으로 이동 & 귀국

트리아나 지구의 골목길은 숨겨진 이야기가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유유히 흐르는 강 위에서 마지막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아쉬운 작별을 했어요.

과달키비르 강 유람선을 배경으로 웃고 있는 모습 이미지
과달키비르 강 유람선


상세 여행 경비표 (1인 기준, 2박 3일)

항목 금액(유로) 한화(원, 약환율 기준)
항공권 200€ 약 290,000원
숙소 (2박) 180€ 약 261,000원
식비 120€ 약 174,000원
교통비 (공항 이동, 유람선 등) 60€ 약 87,000원
관광 입장료 및 공연 70€ 약 101,500원
기타(기념품 등) 50€ 약 72,500원
총합계 680€ 약 986,000원

총평 (별점 평가 및 설명)

항목 별점 설명
역사적 가치 ★★★★★ 대성당, 궁전, 광장 모두 유네스코급 유산이에요.
문화 체험 ★★★★★ 플라멩코와 무데하르 건축이 인상적이었어요.
날씨와 분위기 ★★★★☆ 봄, 가을은 정말 좋고 여름은 조금 더워요.
음식 만족도 ★★★★★ 타파스부터 와인까지, 모든 게 훌륭했어요.
전체 만족도 ★★★★★ 문화와 감성이 가득한 최고의 도시였어요.

다음 여행지 예고편

이번에는 이베리아 반도를 떠나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할게요. 파두 음악이 흐르고, 7개의 언덕 위에서 바다가 보이는 낭만 도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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