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신과 바다, 그리고 나” 이세시마 2박 3일 여행기

by 내가방 2025. 5. 27.
728x90
반응형

 이세 신궁에서 아고만까지, 일본의 시작과 끝을 걷다

이번 여행지는 일본인의 마음의 고향이라 불리는 미에현 이세시마(伊勢志摩) 지역이에요. 신성과 자연,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진짜 ‘영혼이 정화되는 여행지’손꼽히죠. 지금부터 23동안 떠나는 이세시마 감성 여행기함께 시작해볼게요


여행지 소개: 신비와 치유의 땅, 이세시마

이세시마(伊勢志摩)일본인의 정신적 고향이라 불리는 이세 신궁, 그리고 해녀 문화와 해안 절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이에요. 일본 본토에서 느낄 없는 바다의 평온함, 신궁의 고요함, 그리고 전통의 깊이동시에 체험할 있는, 그대로 힐링의 성지랍니다.

 

 나고야에서 긴테츠 특급으로 2시간 거리
 키워드: 이세 신궁, 오카게요코초, 해녀 체험, 아고만 유람선, 온천 료칸
 대표 음식: 이세에비(이세 새우), 전복, 굴구이


계절별 여행 적합도

계절 추천도 특징
 봄 (3~5월) ★★★★★ 신궁 참배와 산책이 가장 쾌적해요
 여름 (6~8월) ★★★★☆ 해녀 체험 + 해산물 바비큐 제철
 가을 (9~11월) ★★★★★ 단풍과 바닷가 드라이브 조화가 최고
 겨울 (12~2월) ★★★☆☆ 굴구이 제철, 온천이 특히 좋아요
 

일정별 여행 코스

1일차: 신의 숨결을 걷다 - 이세 신궁 & 오카게요코초

  • 11:00 나고야에서 긴테츠 특급 열차 탑승. 열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들판과 바다가 점점 가까워져요. 마음이 천천히 내려앉는 느낌.
  • 12:30 이세 신궁 내궁 도착. 커다란 토리이 문을 지나 들어서자 공기부터 달라졌어요. 마치 전체가 신성한 기운으로 감싸는 듯한 기분.
    이세신궁이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배경 이미지
    이세신궁

  • 13:30 경내를 걷다 보니 마음이 맑아지더라고요. 사람들 발소리조차 조용하게 느껴졌어요. 돌계단을 오르며 “순간이 오래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14:30 오카게요코초 거리로 이동해 전통 간식 투어 시작! 따끈한 ‘고헤이모찌’와 ‘마메다이후쿠(콩떡)’먹으며 고즈넉한 골목을 걷는 순간, 진짜 일본에 있다는 느껴졌어요.
  • 16:00 외궁 짧게 산책. 내궁보다 한적해서 여유롭게 감상할 있었어요.
  • 17:30 전통 료칸 체크인. 다다미 향기 가득한 방에서 이세 지역 가이세키 요리로 저녁식사! 이세에비 구이와 전복찜, 튀김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모찌를 맛있게 먹고 있는 여성 이미지
모찌


2일차: 바다의 사람들을 만나다 - 해녀 체험 & 아고만 유람선

  • 08:30 료칸의 일본식 조식으로 하루 시작. 바다 김과 된장국, 구운 생선 점이 이렇게 위로가 몰랐어요.
  • 10:00 도바의 해녀 오두막 체험장 도착. 해녀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은 공간에서 전복, 굴, 가리비를 숯불에 직접 구워주시더라고요. 무뚝뚝하면서도 따뜻한 인사에 괜히 울컥했어요.
  • 11:30 해녀분과 짧은 대화도 나눴어요. “바다는 무섭지만, 감사하다”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답니다.
  • 12:30 바닷가 작은 평상에서 해산물과 함께 점심. 바닷바람이 조금 차가웠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은 잊을 없어요.
  • 14:00 아고만 유람선 탑승. 드넓은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가며 마을들과 숲이 이어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 16:30 선셋이 시작되면서 바다가 오렌지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어요. 갑판에 앉아 아무 없이 하늘을 바라봤는데, 순간을 평생 기억하게 같아요.
  • 17:30 바닷가 리조트 체크인. 온천탕에서 보는 밤바다는 조용하고 깊은 에메랄드빛. 몸도 마음도 녹는 밤이었어요.

해지는 바닷가 노을지는 배경에 아고만 유람선이 자니고 있는 배경 이미지
아고만 유람선


3일차: 자연 마지막 인사 - 시마 자연 산책 & 귀가

  • 08:00 숙소 근처 산책. 부드럽게 부는 해풍, 파도 소리, 그리고 아침 햇살이 어우러진 조용한 순간.
  • 10:30 시마 자연 공원 산책. 계절 따라 달라지는 나무 냄새, 소리. 복잡했던 마음들이 겹씩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 12:00 기념품 샵에서 전복 말린 것과 해녀 손수건 구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세 지역 해물덮밥으로 마무리! 먹는 내내 여행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어요.
  • 14:00 긴테츠 특급 타고 나고야로 복귀.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오고 싶다”말이 절로 나왔어요.

시마 자연을 보고 있는 여성 이미지
시마 자연

 

날짜별 상세 경비표 (1기준)

항목 엔화 한화(대략)
교통 (왕복 + 현지 교통) ¥5,000 4.5
숙박 (2박) ¥20,000 18
식비 ¥10,000 9
체험비 (해녀 체험 + 유람선) ¥4,000 3.5
기타 ¥3,000 2.7
총합 ¥42,000 38~39

총평 여행

항목 별점 한줄평
자연/풍경 ★★★★★ 신궁의 숲과 아고만의 석양, 최고였어요
체험 콘텐츠 ★★★★☆ 해녀 체험은 진짜 강추예요!
음식 만족도 ★★★★★ 해산물 천국! 굴, 전복, 새우까지 맛있어요
숙소/온천 ★★★★★ 리조트형 료칸 + 바다 전망 온천은 신세계예요
접근성 ★★★★☆ 나고야에서 2시간이면 충분해요

여행 팁

  • 이세 신궁 참배 내궁 → 외궁 순서가 기본이에요
  • 해녀 체험장은 예약 필수! 바닷가 오두막은 인기 많아요
  • 유람선은 오후 탑승 추천! 석양 타이밍에 맞춰보세요
  • 오카게요코초는 한적한 오전 시간이 가장 좋아요

다음 여행지는?

신과 바다에게 위로를 받았다면, 이제는 정원이 시간을 품은 도시로 떠나볼까요?”
다음 여행지는 바로 **에도 시대의 풍경이 살아 쉬는, 일본 가나자와(金沢)**입니다.
역사적 정원과 전통 마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