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역사가 어우러진 평화의 호수, 마음에 고요를 찾아 떠나는 2박 3일
갈릴리 호수는 어떤 곳인가요?
갈릴리 호수(Sea of Galilee)는 이스라엘 북부에 위치한 담수호로, 성서 속에서 기적과 설교가 전해지는 성지예요. 수면 위 작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던 그 풍경은 지금도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예수께서 배 위에서 설교하시고, 물 위를 걸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며, 지금도 크루즈와 보트 투어로 그 역사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어요.
계절별 여행 추천도
계절 | 특징 | 추천도 |
봄 (3~5월) | 쾌적한 날씨, 꽃과 초록이 어우러짐 | ★★★★★ |
여름 (6~8월) | 수영 가능, 호수 위 액티비티 최적 | ★★★★☆ |
가을 (9~11월) | 온화하고 조용한 분위기 | ★★★★★ |
겨울 (12~2월) | 다소 쌀쌀하지만 비수기로 한적함 | ★★★☆☆ |
여행 팁 & 주의사항
- 의류: 저녁은 서늘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 챙기기
- 모자 & 선글라스: 물 위 반사로 햇볕 강함
- 물놀이: 수영복, 비치타월 준비
- 입장료: 갈릴리 크루즈 및 관광지 소정의 입장료 필요
- 교통수단: 렌터카를 추천, 택시나 투어 버스 활용 가능
일정 – 2박 3일 체험 여행
Day 1 – 티베리아스 도착 & 호숫가 일몰 산책
10:00 – 티베리아스(Tiberias) 도착 후 숙소 체크인
13:00 – 호숫가 카페에서 라테와 파넬티
16:00 – 갈릴리 크루즈 선탑승 (1시간 30분)
18:00 – 호수 위 일몰 감상 & 간단 해물 플래터
20:00 – 티베리아스 메인 스트리트 산책 및 저녁
잔잔한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크루즈 위, 수면이 반짝이며 저녁 햇살 아래 반사되는 모습은 ‘작은 기적’ 같았어요. 물결이 속삭이는 풍경 속, 마음이 어느새 가벼워졌답니다.
Day 2 – 벳세다·코랏·요단강 발원지
08:00 – 조식 후 벳세다(Bethsaida) 유적지 이동
10:30 – 리조트에서 해변 휴식
13:00 – 물 위를 걷는 예수상 주변 산책
15:00 – 요단강 발원지에서 아쉬림티 의식 체험
18:00 – 호숫가 전통 레스토랑에서 생선 플래터
벳세다 유적지의 고요함 속, 기원전 유적 근처를 걷는 순간이 참 인상 깊었어요. 코랏익 해변에 앉아 맞는 물안개와 함께 바라본 풍경은 정말 평화 그 자체였어요.
Day 3 – 가자린 농장 & 귀국 준비
09:00 – 숙소 체크아웃 후 가자린(Ghajar) 포도농장 방문
11:00 – 현지 와이너리 투어 + 시음
13:00 – 마지막 점심으로 샐러드 & 샤크슈카
15:00 – 공항으로 이동, 귀국
포도밭 사이를 걸으며 들리는 바람 소리와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순간, ‘여기에 있기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식사인 샤크슈카는 이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였답니다.
경비표 (1인 기준)
항목 | 비용(KRW) |
항공권(왕복) | 약 900,000 |
숙박(2박 중급) | 약 300,000 |
크루즈·입장료 | 약 60,000 |
식비 | 약 150,000 |
교통 | 약 80,000 |
기타 | 약 50,000 |
총합 | 약 1,540,000원 |
총평 & 별점
항목 | 평점 | 코멘트 |
자연경관 | ★★★★★ | 물결과 태양의 조화 |
휴식 만족도 | ★★★★★ | 마음이 평온해지는 여행 |
활동 다양성 | ★★★★☆ | 크루즈·해변·농장 다양 |
접근성 | ★★★☆☆ | 신전 부족하지만 풍광 값짐 |
음식 | ★★★★☆ | 특히 생선 플래터 추천 |
다음 여행지는?
평화로운 호수와 고요한 자연을 뒤로하고,
다음은 가슴 뛰는 모험의 도시, 터키 카파도키아!
기암괴석 위 열기구가 수놓는 새벽 하늘, 기대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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