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지중해 햇살, 에메랄드빛 바다, 절벽 위 하얀 마을… 이 모든 낭만을 담은 섬, 카프리
여행지 소개 – 지중해의 낙원, 카프리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만에 위치한 **카프리(Capri)**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귀족들의 휴양지로 사랑받아온 섬이에요. 절벽 위에 아슬하게 걸쳐진 하얀 건물들과 에메랄드빛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죠.
특히나 푸른 동굴(Grotta Azzurra), **아나카프리(Anacapri)**의 몬테 솔라로 전망대, **파라글리오니 바위(Faraglioni)**는 카프리의 상징적인 장소로 손꼽혀요.
계절별 여행 추천도
계절 | 여행 추천도 | 특징 |
봄 (3~5월) | ★★★★★ | 꽃과 햇살 가득한 완벽한 시기, 관광객도 적당해요. |
여름 (6~8월) | ★★★★☆ | 햇살은 뜨겁지만 바다색은 가장 아름다워요. 다만 매우 붐벼요. |
가을 (9~11월) | ★★★★★ | 날씨는 온화하고, 관광객은 적어 여유롭게 여행 가능해요. |
겨울 (12~2월) | ★★☆☆☆ | 일부 관광지가 휴업. 자연 감상은 가능하나 아쉽게 느껴질 수 있어요. |
일정 요약 (3박 4일)
날짜 | 주요 일정 |
1일차 | 나폴리 → 카프리 이동, 아나카프리 탐방 |
2일차 | 몬테 솔라로 → 푸른 동굴 → 마리나 그란데 자유시간 |
3일차 | 파라글리오니 바위 보트 투어 → 카프리 타운 |
4일차 | 마리나 피콜라 해변 산책 후 나폴리 복귀 |
상세 일정 & 체험기
1일차 : 나폴리 → 카프리 도착 & 아나카프리 마을
- 09:00 나폴리 항구에서 페리 탑승 → 마리나 그란데 도착
- 11:00 케이블카로 아나카프리 이동
- 12:00 지역 식당에서 정통 레몬 리조또 점심
- 15:00 산 미켈레 성당, 조용한 골목길 산책
카프리에 발을 딛자마자 섬 전체가 향긋한 레몬향으로 가득해요. 아나카프리의 조용한 골목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했고, 노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마신 레몬첼로 한 잔은 잊을 수 없어요.
2일차 : 몬테 솔라로 & 푸른 동굴
- 09:30 체어리프트 타고 몬테 솔라로 전망대
- 11:00 하이킹 후 푸른 동굴 투어 보트 탑승
- 13:00 절벽 위 테라스 카페에서 점심
- 16:00 마리나 그란데 항구 자유 시간
몬테 솔라로에서는 말문이 막힐 정도의 절경을 만났어요. 지중해의 드넓은 바다 위로 떠오른 파라글리오니 바위는 꿈에서나 볼 법한 풍경. 푸른 동굴 안으로 들어설 땐 모두가 숨을 죽이며 감탄했답니다.
3일차 : 보트 투어 & 카프리 타운
- 10:00 파라글리오니 바위 보트 투어
- 12:30 카프리 타운 골목 & 쇼핑
- 15:00 카페 묘로에서 젤라또 & 휴식
- 17:00 섬의 역사 박물관 관람
바다에서 본 카프리는 또 다른 세상이었어요. 특히 파라글리오니 바위 사이를 통과하는 순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죠. 쇼핑 거리에서는 현지 디자이너 브랜드가 꽤 많아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4일차 : 마리나 피콜라 해변 → 나폴리 복귀
- 08:30 조용한 마리나 피콜라 해변 산책
- 11:00 로컬 마켓에서 기념품 구매
- 13:00 페리로 나폴리 복귀
마지막 날 해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데, 이곳이 천국이라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음번엔 꼭 연인과 함께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행 경비 (1인 기준)
항목 | 금액 (EUR) | 한화 약 (₩) |
항공권 (왕복) | €180 | 약 263,000원 |
나폴리↔카프리 페리 | €40 | 약 58,000원 |
숙박 (3박) | €270 | 약 394,000원 |
식사 & 카페 | €120 | 약 175,000원 |
관광지 입장 & 교통 | €70 | 약 102,000원 |
기념품 | €40 | 약 58,000원 |
총합계 | €720 | 약 1,050,000원 |
총평 & 평가
항목 | 별점 |
자연 풍경 | ★★★★★ |
관광 편의성 | ★★★★☆ |
음식 & 맛집 | ★★★★★ |
사진 스팟 | ★★★★★ |
여행 경비 만족도 | ★★★★☆ |
전체 만족도 | ★★★★★ |
푸른 동굴은 바다 상태에 따라 입장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 바로 도전해보세요!
다음 여행지는...?
이탈리아 지중해의 로맨틱한 섬을 떠나, 이번엔 조금 더 동화 같은 유럽의 풍경으로 넘어가 볼까요?
다음 여행지는 바로...
**"눈부신 붉은 지붕과 시계탑, 체코의 심장 '프라하'"**로 떠납니다!
카프리에서의 낭만을 가득 안고,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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