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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잃어버린 시간을 걷다, 그리스 로도스섬 4박 5일 여행기

by 내가방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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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바다를 품은 고대 도시에서의 로맨틱한 하루


여행지 소개 : 고대와 낭만이 공존하는 에게해의 보석, 로도스섬

그리스 도데카니사 제도의 가장 큰 섬, 로도스섬(Rhodes).
한때 태양신 헬리오스를 기리는 거대한 거상 ‘로도스의 거상’이 서있던 땅이자,
십자군의 요새가 그대로 보존된 중세 도시, 로맨틱한 골목, 그리고 깊고 푸른 에게해의 해변이 어우러진 이곳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선사해요.

중세 기사단의 요새,
그림 같은 해변,
올리브와 와인이 어우러진 미식,
이 모든 것을 한 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면, 로도스섬 말고 또 어디 있을까요?


계절별 여행 적합도

계절 특징 여행 적합도
봄 (3~5월) 포근한 날씨, 꽃피는 골목 산책 ★★★★☆
여름 (6~8월) 뜨거운 태양과 해변 액티비티 ★★★★★
가을 (9~10월) 온화하고 붐비지 않아 여유로움 ★★★★★
겨울 (11~2월) 조용하고 비수기, 일부 관광지 휴무 ★★☆☆☆
 

4박 5일 일정별 여행기


Day 1: 중세 성곽 속 시간여행

일정: 오후 3시 도착 → 오후 5시 구시가지 탐방 → 저녁 7시 중세풍 레스토랑

  •  로도스 국제공항 도착 후 택시로 구시가지 호텔 체크인
  •  UNESCO 세계문화유산 ‘로도스 중세도시’ 탐방
    • 기사단의 궁전(Palace of the Grand Master)부터 석조 성벽 골목 산책
  • Old Town 안 중세 스타일 타베르나에서 저녁
  • “바닥에서 돌멩이를 주우면 중세의 기억이 묻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기사단의 궁전


Day 2: 에게해와 만나는 순간

오전 9시 안토니 퀸 베이 → 오후 1시 칼리테아 온천 → 오후 5시 해변 산책 → 저녁 8시 해산물 디너

  •  렌터카로 섬 동쪽 해안 드라이브
  •  에메랄드빛 ‘안토니 퀸 베이’에서 스노클링
  •  로마풍 건축의 ‘칼리테아 온천’에서 힐링
  •  로도스 해변 산책로에서 일몰 감상
  • “몸은 뜨거운 햇살에 녹아내리고, 마음은 파도 소리에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안토니 퀸 베이 해변

Day 3: 린도스에서 하얀 시간을 걷다

오전 10시 린도스 마을 도착 → 오후 12시 린도스 아크로폴리스 → 오후 3시 하얀 마을 골목 투어

  •  순백의 벽이 아름다운 린도스 마을 도보 여행
  •  린도스 아크로폴리스 올라 고대 신전과 바다 조망
  •  현지 카페에서 그릭커피 한 잔의 여유
  • “하얀 벽을 타고 흐르는 햇살, 고양이 한 마리의 눈동자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어요.”

아크로 폴리스
린도스 골목


 Day 4: 석양 아래의 만찬

 오전 10시 로도스 아트 갤러리 → 오후 2시 자유 쇼핑 → 오후 6시 선셋 크루즈

  •  로도스 현대미술관에서 예술 감상
  •  로컬 상점에서 올리브 오일, 레몬 비누 기념품 구매
  •  바다 위 선셋 크루즈
  • “수평선 끝에 태양이 빠지던 순간, 말이 필요 없었어요. 그냥 그 자체로 완벽했어요.”

요트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


Day 5: 출국 전 마지막 아침

오전 9시 숙소 주변 카페 → 오전 11시 체크아웃 및 공항 이동

  •  현지 베이커리에서 피타와 커피로 조용한 아침
  •  택시로 로도스 공항 이동, 출국

여행 경비 (1인 기준, 4박 5일 기준)

항목 금액(유로) 한화(약 환율 1유로 = 1,450원 기준)
항공권 (한국↔로도스 왕복) €750 약 1,087,500원
숙박 (4박 부티크호텔 기준) €480 약 696,000원
식비 (5일 전체) €200 약 290,000원
교통비 (렌터카 포함) €180 약 261,000원
입장료/액티비티 €90 약 130,500원
기타 쇼핑 및 기념품 €100 약 145,000원
총합 €1,800 약 2,610,000원
 

총평 & 팁

항목 평가 (★ 5점 만점)
여행 난이도 ★★★☆☆ (걷는 일정 많음)
경관 만족도 ★★★★★
음식 만족도 ★★★★☆
액티비티 다양성 ★★★★☆
재방문 의사 ★★★★★
 

여행 팁

  • 중세 구시가는 돌길이 많아 편한 신발 필수
  • 린도스는 오전 일찍 도착해야 한산하게 즐길 수 있어요
  • 선셋 크루즈는 반드시 사전 예약!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중세 성벽을 빠져나와 다시 공항으로 향할 때, 나는 이미 다음 여행지를 꿈꾸고 있었어요."
다음 여정은 유럽의 클래식과 젊음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도시로 향합니다—
‘체코의 프라하’, 낭만과 음악의 도시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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