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메이트 내가방 입니다!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으셨죠?
지친 일상에 힐링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여행지!
여기 안 오면 진짜 손해다!' 싶었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경상남도 통영입니다!
바다, 예술, 맛있는 음식까지! 3박 4일 동안 통영의 매력에 퐁당 빠졌던 저의 리얼 후기와 꿀팁 대방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왜 통영에 가야 할까요? - 통영 완전 정복!
통영은 정말이지...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푸른 남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아기자기한 골목길마다 예술 작품이 숨어있죠.
신선한 해산물은 두말하면 잔소리!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그림 같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루지를 타며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재미까지!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보물섬 같아요.
통영에 가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요?
음... 너무 볼 게 많아서 시간이 순삭되거든요!
정신 놓고 즐기다 보면 순식간에 '어? 벌써 집에 갈 시간이야?' 하게 될 거예요!
통영의 사계절 매력 탐구!
통영은 언제 가도 좋지만, 계절마다 또 다른 옷을 입는답니다!
- 봄: 따뜻한 햇살 아래 동피랑, 서피랑 마을을 거닐기 최고! 벚꽃 시즌에 가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 여름: 시원~한 바다에 풍덩! 요트 체험이나 섬 여행을 즐기기 좋아요. 더위를 잊게 하는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답니다. (주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필수!)
- 가을: 제가 갔던 계절인데요!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황금빛 햇살이 바다와 마을을 비출 때, 그 풍경은 정말이지... 말잇못! 인생샷 백만 장 예약입니다. 선선해서 걷기에도 딱 좋아요.
- 겨울: 북적이지 않고 한적하게 통영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겨울이 제격! 따뜻한 카페에 앉아 창밖의 겨울 바다를 바라보거나, 박물관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아요. (좀 춥지만... 따뜻한 굴 요리 하나면 추위 싹!)
내가방 통영 3박 4일 완벽 코스!
1일차: 통영 입성! 예술과 바다를 만나다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통영에 도착한 첫날! 오늘은 통영의 대표적인 예술 마을과 싱싱한 먹거리를 즐기는 날이에요.
13:00 통영 도착 & 숙소 체크인
KTX를 타고 통영 근처 역에 내려 버스로 이동했어요.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여행 실감!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어서 나오라고 손짓하네요!
예상 경비: 숙소 1박 (별도 계산), 교통비 (도착까지 별도 계산)
14:00 점심 식사 - 중앙시장 근처 해물탕
금강산도 식후경! 중앙시장 근처 식당에서 신선한 해물탕으로 든든하게 시작했어요.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해산물이 입안 가득! 여행의 시작이 행복하네요!
예상 경비: 1인 약 20,000원
15:30 동피랑 벽화 마을

통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알록달록 예쁜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가득한 동피랑 마을. 골목골목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통영 강구안 풍경은 정말 예술! 왜 다들 인생샷 건지러 오는지 알겠더라고요.
예상 경비: 무료(카페 이용 시 별도)
17:00 서피랑 공원 & 마을
동피랑이 좀 북적인다면, 서피랑은 좀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예요. 서포루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정말 멋지고, 박경리 작가님의 흔적도 느낄 수 있죠. '99계단'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해요! 올라갈 땐 좀 힘들었지만... 뷰가 모든 걸 보상해 줍니다! 헥헥
예상 경비: 무료
18:30 통영 중앙 시장 구경 & 저녁 식사
싱싱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가득한 중앙 시장!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저녁은 시장 근처 식당에서 갓 잡은 싱싱한 회와 해산물로 푸짐하게 먹었어요. 통영에 왔으니 해산물은 필수 코스!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예상 경비: 1인 약 30,000원
2일차: 파노라마 뷰 & 짜릿한 액티비티
오늘은 통영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고, 짜릿한 액티비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날!
09:00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
통영의 필수 코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동안 발아래 펼쳐지는 통영 시내와 다도해 풍경이 정말 장관! 왜 '한국의 나폴리'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뷰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예상 경비: 케이블카 왕복 약 14,000원
11:00 스카이라인 루지

케이블카 바로 옆에 있는 루지! 아이들만 타는 거 아니냐고요? 천만의 말씀! 어른이 타도 이렇게 재밌을 수가!! 헬멧 쓰고 카트를 타고 트랙을 내려오는데, 바다를 보며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 최소 2번은 타세요! 후회 안 합니다!
예상 경비: 2회 탑승권 약 23,000원
12:30 점심 식사 - 루지 근처 맛집
루지 타고 신나게 놀았으니 배를 채워야겠죠? 루지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했어요. 뭘 먹어도 꿀맛! 😋
예상 경비: 1인 약 15,000원
14:00 이순신 공원
우리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님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 좋아요. 경건한 마음으로 장군님께 인사도 드리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겼어요. 억새가 예쁘게 피어있어 더 운치 있었답니다.
예상 경비: 무료
18:00 저녁 식사 - 통영 굴 요리 전문점
통영 하면 또 '굴' 아니겠어요? 싱싱한 굴 코스 요리를 맛보러 갔어요. 굴전, 굴무침, 굴밥... 와! 비린 맛 하나 없이 어찌나 신선하고 맛있던지! 통영 굴... 사랑합니다!
예상 경비: 1인 약 35,000원
3일차: 문화 & 미식 탐방
오늘은 통영의 예술과 문화를 더 깊이 느끼고, 꼭 맛봐야 할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날!
10:00 통영 강구안 거북선 & 문화마당

통영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강구안! 이곳에 실물 크기의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어요.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역사의 현장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근처 문화마당은 버스킹 공연이나 행사도 자주 열리는 활기찬 곳이에요.
예상 경비: 무료 (거북선 내부 유료 관람 시 별도)
12:00 점심 식사 - 충무김밥 필수!

통영에 와서 충무김밥을 안 먹으면 유죄! 강구안 근처 충무김밥 골목에서 유명한 집을 찾아갔어요. 단순한 김밥에 무김치, 오징어무침 뿐인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멈출 수가 없어요! 간단해 보이지만 은근 중독성 있는 맛! 포장해서 바다 보면서 먹어도 꿀맛!
예상 경비: 1인 약 10,000원
14:00 전혁림 미술관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화가 전혁림 선생님의 작품과 독특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곳. 색채가 정말 강렬하고 에너지가 넘쳤어요. 건물 자체도 하나의 작품 같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예술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어요.
예상 경비: 입장료 약 5,000원
16:00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휴식
여행의 피로도 풀고, 통영에서의 시간을 정리할 겸 바다가 예쁘게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어요.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데... 이게 바로 찐 힐링이구나 싶었죠.
예상 경비: 1인 약 8,000원
18:30 저녁 식사 - 현지인 추천 멍게비빔밥
통영 현지인 추천 맛집에서 멍게비빔밥을 먹었어요. 신선한 멍게 향이 입안 가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극호! 통영의 바다를 맛보는 기분이었답니다.
예상 경비: 1인 약 18,000원
4일차: 아쉬움을 뒤로하고...
짧지만 알찼던 통영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못다 한 쇼핑이나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10:00 아침 식사 & 체크아웃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체크아웃했어요. 짐은 잠시 맡겨두고 마지막 통영의 공기를 마시러 갑니다.
예상 경비: 1인 약 10,000원
11:00 기념품 쇼핑 또는 마지막 산책
가족,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거나, 강구안 근처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걸었어요. 떠나려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예상 경비: 기념품 (개인 선택)
13:00 통영 출발
통영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가득 안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통영을 떠납니다! 안녕, 아름다운 통영!
예상 경비: 귀가 교통비 (별도 계산)
통영 3박 4일 예상 경비 (1인 기준, 왕복 교통비/숙소 제외)
- 1일차 총계: 약 70,000원
- 2일차 총계: 약 87,000원
- 3일차 총계: 약 51,000원
- 4일차 총계: 약 10,000원
총 합계: 약 218,000원
* 위 경비는 순수 식비, 입장료, 현지 교통비 등 활동비이며, 왕복 교통비 및 숙박비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지출은 방문 시기, 선택 식당/카페, 쇼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별 다섯 개 만점에... 음... 여섯 개 드립니다!
통영은 정말이지 매력덩어리 도시예요. 눈으로 보는 즐거움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 입으로 맛보는 즐거움 (싱싱한 해산물과 특색 있는 음식), 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루지, 케이블카)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지였습니다. 바다를 좋아하고, 예술과 맛집 탐방을 즐기신다면 통영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혼자 와도 좋고,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와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가을에 방문해서 맑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를 만끽했지만, 다른 계절의 통영도 분명 매력적일 것 같아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오늘도 저의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영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행복한 통영 여행을 응원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출처: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티스토리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
여행이 맛있어지는 순간
news486-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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