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작은 나라지만, 아프리카와 유럽, 아랍 세계의 문화가 절묘하게 녹아든 나라예요. 눈부신 지중해 해변, 신비로운 사하라 사막, 고대 로마의 유산이 살아 숨 쉬는 카르타고, 파란문이 인상적인 시디 부 사이드, 그리고 영화 <스타워즈> 촬영지인 마트마타까지—모험과 힐링이 공존하는 나라랍니다.
계절별 여행 적합도
계절
특징
여행 적합도
봄 (3~5월)
꽃이 만발하고 날씨가 온화해요.
★★★★★
여름 (6~8월)
지중해 해변은 최고지만 내륙은 매우 덥습니다.
★★★☆☆
가을 (9~11월)
기온이 내려가 쾌적하고 관광하기 좋아요.
★★★★★
겨울 (12~2월)
비교적 온화하나 사하라는 추워요.
★★☆☆☆
최적 여행 시기: 4월, 11월
여행 팁 & 주의사항
비자: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환율: 1 디나르 ≈ 440~460원 (2025년 기준)
언어: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는 관광지에서만)
주의사항:
치안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혼자 밤길 걷기는 피하기
택시는 미터기 사용 여부 확인 필수
여성 여행자는 보수적인 복장을 추천
교통: Louage(합승 밴) 또는 기차/버스 활용, 대중교통 저렴
7일 일정별 세부 여행기
Day 1 – 튀니스 도착 & 시디 부 사이드 산책
시간
일정
10:00
튀니스 공항 도착 후 호텔 체크인
13:00
시디 부 사이드 산책 (파란문 마을)
16:00
카페 데 나트에서 지중해 일몰 감상
19:00
해산물 레스토랑 "Dar Zarrouk" 저녁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의 시디 부 사이드는 동화 속 마을 같았어요. 지중해를 바라보며 민트티를 마시는 그 순간, “여기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시디 부 사이드
Day 2 – 카르타고 & 튀니스 메디나
시간
일정
09:00
카르타고 고대 유적 탐방
13:00
튀니스 메디나 (구시가지) 시장 투어
16:00
올리브오일 & 향신료 쇼핑
19:00
현지식 레스토랑 "Dar El Jeld" 저녁 식사
카르타고의 유적은 로마 시대의 찬란한 흔적이 그대로 느껴졌고, 메디나는 수세기 전 시간 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현지인들과 눈을 맞추며 흥정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카르타고
Day 3 – 카이루안 방문
시간
일정
08:00
카이루안 이동 (차량 약 2시간 30분)
11:00
대모스크 방문
13:00
로컬 시장 & 타진 맛집
16:00
튀니스 귀환
이슬람 세계에서 네 번째로 거룩한 도시라는 카이루안. 고요한 분위기의 대모스크와 손으로 만든 양탄자들을 보며 이슬람 문화에 대한 경외감이 생겼어요.카이루안
Day 4 – 사하라 사막 기행 (두즈)
시간
일정
08:00
두즈로 이동 (항공 or 차량)
13:00
낙타 사파리 투어
17:00
사하라 사막 일몰 감상
20:00
베두인 텐트에서 하룻밤 캠핑
사하라의 일몰은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바람 소리와 모래 냄새까지 오롯이 기억에 남는 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은 진짜 ‘은하수’였습니다.낙타 사파리 투어
사하라 사막
Day 5 – 마트마타 동굴마을 & 스타워즈 촬영지
시간
일정
09:00
마트마타 도착
11:00
베르베르 동굴 주거지 탐방
14:00
스타워즈 촬영지 ‘호텔 시디 드리스’ 방문
17:00
제르바섬 이동
흙으로 된 동굴 속 집들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영화 속 루크 스카이워커의 집을 직접 걷는 느낌, 마치 내가 SF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답니다!
Day 6 – 제르바섬: 튀니지 속 휴양의 천국
시간
일정
10:00
제르바 섬 올드타운 & 엘그리바 유대교 회당 탐방
13:00
해변 산책 및 로컬 레스토랑
16:00
해양 액티비티 (스노클링)
19:00
리조트 디너 & 야경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진 제르바 해변은 튀니지의 또 다른 얼굴이었어요. 여유롭게 걷고, 바다를 바라보다가... 어느새 지친 마음도 함께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제르바 섬
Day 7 – 귀국 준비 & 튀니스 시내 마무리
시간
일정
09:00
튀니스 복귀
12:00
기념품 쇼핑
15:00
공항 이동 후 출국
상세 경비표 (1인 기준 / 7일)
항목
금액 (원)
항공권 (왕복)
약 1,200,000원
숙박 (6박)
약 600,000원
식비
약 250,000원
교통비 (현지 이동 포함)
약 300,000원
투어 & 입장료
약 200,000원
기타(쇼핑, 팁 등)
약 150,000원
총합
약 2,700,000원
총평
평가 항목
평점
여행지 매력도
★★★★★
음식 만족도
★★★★☆
교통 편의성
★★★☆☆
치안 및 안전
★★★★☆
전반적 만족도
★★★★★
튀니지는 이국적인 모험과 여유로운 휴식이 공존하는 나라였어요. 유럽식 감성과 아프리카의 야생, 아랍의 전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그 감동은 아마 오래도록 제 마음속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 여행지는?
북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모험의 여정, 다음은 더 깊은 사막과 더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모로코로 떠나볼게요! 사하라의 심장과 매혹적인 블루시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