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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교토]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도시, 교토 3박 4일 완전 정복 루트!

by 내가방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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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 감성이 어우러진 도시를 천천히 걷는 여행

 

교토는 이런 곳이에요!

일본의 천년 고도, 교토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예요. 골목 하나, 기왓장 하나에도 역사가 배어 있고요, 벚꽃이나 단풍이 물든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죠. 기모노 입고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랄까요. 도쿄보다 느리고, 오사카보다 고요한… 여행자는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마법 같은 도시랍니다.

 

 Day 1 – “첫 만남부터 전통미 폭발!”

 09:00 교토역 도착 → 숙소 체크인 (기온 근처 료칸)

  • 료칸 입구에서부터 일본 감성 폭발! 다다미방에서 짐 정리하고 살짝 긴장감 해소.

 11:00 니넨자카 & 산넨자카 거리 산책

  • 조용한 전통 거리, 가끔 마주치는 기모노 입은 사람들. 골목 돌 때마다 감탄사 나와요.

 13:00 기온 거리 & 야사카 신사

  • 무심한 듯 흐르는 시간 속에 전통미가 스며든 기온. 야사카 신사에서 소원도 빌었어요.

 17:00 숙소 체크인 → 노천탕 한 번 담그고, 료칸 저녁

  • 유카타 입고 먹는 가이세키 요리… 눈도 입도 힐링이었어요.

 

교토 동네를 배경으로 기모노 옷을 입은 여성이 걸어가고 있는 모습 이미지
교토

첫날인데도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 굳이 뭘 하지 않아도 기분 좋은 도시예요. ‘아, 이래서 교토구나…’ 싶더라고요.


 Day 2 – “진짜 교토는 절에서 느껴진다”

 08:00 아라시야마 도착 – 대나무숲 걷기

  • 새벽 햇살에 반짝이는 대나무들 사이로 걷는 기분, 말로 표현이 안돼요.

 10:30 텐류지 & 교토 정원 산책

  • 고요한 연못, 정갈한 정원… 시간을 천천히 보내는 법을 배웠어요.

 12:00 토롯코 열차 탑승 (아라시야마 → 카메오카)

  • 단풍 시즌이면 꼭 타야 하는 루트! 창밖 풍경에 심장이 두근두근했어요.

 15:00 킨카쿠지(금각사) 방문

  • 호수 위에 비친 황금빛 절… 실제로 보면 숨 멎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18:00 교토역 근처에서 가볍게 라멘 저녁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아라시야마

 

힐링’이라는 말이 몸에 진짜 스며든 하루. 시끄러운 곳 하나 없이, 하루가 평화롭게 흘러가요.


 Day 3 – “한적한 교토, 나만 알고 싶은 감성”

 09:00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여우 신의 길

  • 빨간 토리이 사이로 끝도 없이 이어지는 신비한 길… 뭔가 정화되는 기분!

 12:00 기온 근처에서 우동 런치 & 카페

  • 기온에 숨겨진 전통 찻집, 말차 디저트는 꼭 먹어야 해요.

 15:00 은각사 & 철학의 길 산책

  • 금각사보다 조용하고 철학적(?)인 분위기. 사색하기 좋은 곳이에요.

 18:00 교토 시내 야경 산책 & 야사카 신사 재방문



빨간 토리이 사이로 끝도 없이 이어지는 신비한 길 이미지
빨간 토리이

 

오늘은 ‘나를 위한 시간’ 같았어요.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냥 걸었어요. 교토는 느려서 더 좋아요.


 Day 4 – “마지막 날, 놓치면 안 되는 그곳!”

 08:00 니조성 or 교토고쇼(선택)

  • 마지막으로 교토의 역사 한 스푼 더! 전통 건축과 정원이 예술이에요.

 11:00 교토역 – 오미야게 쇼핑 타임!

  • 녹차 키트캣, 유바 간식, 다 사야죠!

 13:00 교토역에서 오사카 혹은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



주변이 단풍으로 물든 니조성 이미지
니조성

떠나기 너무 아쉬운 도시. 다음엔 단풍철이나 눈 오는 날에 다시 올래요!


 일정별 경비 요약 (1인 기준, 엔화 기준)

구분 금액 (엔) 비고
숙박(료칸+호텔) 40,000 중급 료칸 2박, 비즈니스 호텔 1박
식비 15,000 가이세키, 라멘, 디저트 포함
교통비 8,000 교통패스 포함
입장료 4,000 사찰 및 성 입장
기타 쇼핑 5,000 기념품 및 카페 등
총합계 72,000엔 (약 65만원) (엔/원 환율 900원 기준)

 총평: 걷는 것만으로 힐링, '교토'는 이유가 있었어요

교토는 바쁘지 않아 좋아요. 뭘 하지 않아도 ‘내가 여행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랄까요. 골목에서 마주친 고양이, 고요한 정원, 녹차 향기… 하나하나가 잊히지 않아요. 다음 여행지는 홋카이도 설경 여행으로 정했어요! 겨울 감성도 장착하러 갑니다!

 

출처: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티스토리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

여행이 맛있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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