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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훗카이도] 설국열차 타고 떠난다! 홋카이도 3박 4일 눈꽃 여행기

by 내가방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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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북단, 설국 홋카이도.
하얀 눈이 쌓인 거리,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 그리고 눈 속에 비치는 오로라 같은 야경…
겨울에 꼭 가야만 하는 여행지 1순위, 그게 바로 홋카이도랍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를 중심으로 설경 명소를 알차게 담아왔어요.


 Day 1 — 삿포로 도착 & 오도리 공원 야경

  • 13:00 신치토세 공항 도착
  • 14:30 삿포로 시내 호텔 체크인
  • 16:00 삿포로 TV타워 → 오도리 공원 산책
  • 18:00 저녁식사 (스프카레 전문점)
  • 19:30 오도리 공원 야경 + 조명 구경
  • 21:00 온천욕 & 휴식


첫날부터 눈이 소복이 쌓인 오도리 공원은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어요. 특히 눈 위에 비친 조명들이 너무 낭만적이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더라고요.

 


 Day 2 — 오타루 감성여행

  • 08:00 조식 후 출발
  • 09:30 오타루 운하 산책
  • 11:00 오르골당 & 유리 공예 체험
  • 12:30 스시 골목 점심식사
  • 14:00 오타루 역 카페 & 빵집
  • 16:00 오타루 초밥 거리 → 산책
  • 18:00 삿포로 복귀


오타루 운하 옆을 걷다 보니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온 기분이었어요. 유리 공예 체험도 너무 재밌었고, 초밥은 말해 뭐해요... 진짜 입에서 녹았답니다.

 


 Day 3 — 노보리베츠 온천 & 지옥계곡

  • 08:00 체크아웃 및 노보리베츠 이동
  • 10:30 지옥계곡 산책
  • 12:00 유모토 온천 마을 탐방
  • 13:00 노보리베츠 특산 요리 점심
  • 15:00 온천 체험
  • 18:00 삿포로 복귀
  • 20:00 마지막 저녁 (징기스칸 BBQ)


지옥계곡은 이름과 다르게… 너무 멋졌어요. 뿜어져 나오는 증기 사이로 걷는 그 느낌은 꼭 경험해보셔야 해요. 온천에서 하루 피로를 싹~ 풀고 나니 몸도 마음도 몽글몽글해졌답니다.

 


 Day 4 — 삿포로 마지막 아침 & 귀국

  • 09:00 호텔 조식 후 삿포로 시내 쇼핑
  • 11:00 삿포로 역 스타벅스 & 기념품
  • 13:00 공항 이동
  • 15:30 귀국 비행기 탑승


짧았지만 정말 알찬 여행이었어요.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눈 덮인 홋카이도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요.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안고 공항으로!




 일정별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공료 약 35만 원
숙박 (3박) 약 27만 원
식비 약 10만 원
교통비 (패스 포함) 약 6만 원
체험 & 입장료 약 5만 원
기타 쇼핑 등 약 7만 원
총합 90만 원 내외

 '하얀 나라의 겨울 동화'

홋카이도는 그냥 눈이 오는 곳이 아니었어요.
매 순간이 풍경이고, 힐링이고, 감성이었답니다.
차가운 눈 아래에서 따뜻한 일본식 온천과 음식을 즐기며 ‘겨울도 여행의 계절이구나’를 온몸으로 느꼈어요. 다음 여행지는… 더운 나라 가야죠? 기대해주세요, 다음 편은 "화려함의 끝판왕 홍콩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출처: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티스토리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

여행이 맛있어지는 순간

news486-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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