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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인도, 중국, 이슬람 문화가 녹아 있는 거리 쿠알라룸푸르
도심 속 이슬람 미학과 초고층 빌딩, 먹거리 천국 그리고 숨은 휴식처까지… 쿠알라룸푸르는 상상 이상으로 매혹적인 도시였다. 더운 날씨도 잊게 만든 다채로운 풍경과 따뜻한 미소의 사람들 속에서 보낸 3박 4일, 지금부터 나의 리얼 여정을 소개할께요.
여행 전 쿠알라룸푸르 한눈에 보기
- 위치: 말레이시아 수도, 다양한 문화와 종교의 교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날씨: 1년 내내 덥고 습함 (우산 필수랍니다.!)
- 교통: 그랩(Grab) 앱 필수! 지하철도 있지만 택시나 그랩이 편해요
- 통화: 링깃(RM), 1RM ≈ 300원 (2025년 기준)
1일차: ‘환상의 시작, 도시의 심장에 서다’
10:30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도착 |
12:00 | 호텔 체크인 (KLCC 근처) |
14:00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산책 및 수리아 KLCC 쇼핑몰 탐방 |
16:30 | KLCC 공원 산책 및 분수쇼 감상 |
18:30 | 로컬 마켓 음식: 나시르막, 사테 |
20:00 | 트윈타워 야경 촬영 & 카페 휴식 |

첫 날부터 이국적인 정취에 푹 빠졌다. 트윈타워의 위용은 실물로 봐야 실감이 나고, 저녁 분수쇼는 덥고 지친 몸을 잠시 식혀주는 최고의 선물. 이 도시, 야경이 미쳤어요.
2일차: ‘이슬람 건축과 시장 탐험’
08:00 | 호텔 조식 |
09:30 | 국립 모스크(Masjid Negara) 방문 |
11:00 | 이슬람 아트 뮤지엄 관람 |
13:00 | 차이나타운 탐방 (센트럴 마켓 & 길거리 음식) |
15:30 | 머르데카 광장,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포토 타임 |
18:00 | 바투 동굴(Batu Caves) 황혼 산책 |
20:30 | 야시장 먹방 투어 (알로르 거리 Jalan Alor) |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모스크를 걸었을 때 느꼈던 경건함, 그리고 이어진 이슬람 아트 뮤지엄은 그야말로 ‘와우’. 저녁에 바투동굴에서 본 석양은 여행 중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3일차: ‘고요한 자연과 이국의 휴식’
08:30 | 호텔 조식 후 체크아웃 |
10:00 | 쿠알라룸푸르 새공원(KL Bird Park) 투어 |
12:30 | Taman Tugu 트레킹 & 커피 브레이크 |
15:00 | 미드밸리 메가몰 쇼핑 |
18:00 | 루프탑 바에서 선셋 디너 (Heli Lounge Bar) |
21:00 | 공항 이동 (야간 항공편) |


도시 안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새들이 바로 앞에서 날아다니는 새공원과, 정글 같은 산책길. 마지막 밤 루프탑에서 본 도시 전경은 잊지 못할 풍경이었답니다.
일정별 경비 (1인 기준, 원화 기준)
구분 | 1일차 | 2일차 | 3일차 |
교통(그랩, 지하철) | 15,000원 | 20,000원 | 18,000원 |
식비 | 25,000원 | 30,000원 | 28,000원 |
입장료/체험비 | 0원 (무료) | 10,000원 | 15,000원 |
쇼핑/기념품 | 20,000원 | 15,000원 | 30,000원 |
숙박비 | 80,000원 | 80,000원 | - |
합계 | 140,000원 | 155,000원 | 91,000원 |
“뜨겁지만 따뜻한, 쿠알라룸푸르의 정열을 담다”
쿠알라룸푸르는 아시아 도시여행의 진수였다. 말레이, 인도, 중국, 이슬람 문화가 녹아 있는 거리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밤이 아름다운 도시는 매일을 선물처럼 만들어줬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미소와 느긋한 분위기에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이번 여행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새로운 ‘감성’을 발견한 여정이었어요.
다음 여행지는?
발리(Bali) – 트로피컬 감성 속, 치유의 시간을 찾아 떠나갈께요.
출처: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티스토리
지구 한 바퀴, 내 가방 안에
여행이 맛있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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